서울경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2일까지 육군·해군·공군·해병대 재정장교를 대상으로 금융연수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재정장교는 회계사 등 금융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경영·경제학을 전공한 장교로서 각 군에서 예산, 급여 관리 등 재정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연수는 △금융의 이해 △서민금융지원 제도 △강의기법 △가상자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상자산 교육은 군장병들의 무분별한 가상자산 투자 등을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이해’라는 이름으로 올해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