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통화금융연구소 "디파이 잠재력 무시할 수 없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 정부 산하 금융 전문 연구기관 홍콩통화금융연구소(HKIMR)이 25일 발간한 '탈중앙화 금융: 현주소 및 규제 개발'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산업이 보여주는 수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2021년 디파이 생태계 시가총액은 60억 달러 규모에서, 2023년 80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 수치는 디파이의 잠재력을 무시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디파이는 유동성 스테이킹, 플래시 론, 자동화 마켓 메이킹 등 기술을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는 금융 시스템의 거래 속도를 단축하고 금융 포용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보고서는 "디파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 파이의 4%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직 미개척 시장으로 남아있다. 조사에 참여한 암호화폐 기업 중 70% 이상은 아직 디파이 기술을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버넌스, 규제, 보안 취약점 등 문제는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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