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대표, 공판서 "원금 보장 약속한 적 없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정상호 델리오 대표가 25일 형사 1심 2차 공판에서 "(예치 상품에) 원금 보장을 약속한 적 없다"고 말했다. 델리오는 거짓으로 가상자산 사업자 지위를 얻은 다음, '돌려막기' 방식으로 2500억원 상당의 코인을 편취한 뒤 입출금을 중단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정 대표는 검찰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며 앞선 압수수색이 위법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재판 후 정 대표와 채권자들 사이 20분 넘게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정 대표의 다음 공판은 오는 7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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