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日 상장사 31곳, 암호화폐 보유...3년간 2배 증가"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자체 조사 결과 5월 기준 31개 일본 상장기업이 재무제표 상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보도했다. 3년 전 16개 사에서 약 2배 증가한 수준이다. 구미(gumi), 그리(グリー), 트리플라이즈(トリプルアイズ), 유나이티드(ユナイテッド), 메타플래닛(メタプラネット) 등이 주요 암호화폐 보유 일본 상장사로 언급됐다. 이와 관련 닛케이는 "암호화폐 보유 상장사들의 보유 목적도 엔화 평가절하 리스크 헤지, 자금 조달 등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아직 성숙하지 못한 일본의 암호화폐 회계 감사 기준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업계 내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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