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 따르면 투자은행 TD코웬(TD Cowen)이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분야의 규제 명확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향후 의회가 특정 산업(암호화폐 산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각 기업들은 본인들만의 이익을 위한 입법에 집중해 업계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과거 대마초 합법 당시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스테이블코인 법안 형성 과정에서 각 기업들은 경쟁 기업들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거나 특정 기업에 너무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식은 피할 것이고, 이는 법안 자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 업계의 의견 불일치는 의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리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