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위원, ‘SAB 121 폐지 결의안 거부’ 바이든 행정부 비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마크 우예다(Mark Uyeda)가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 폐지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을 비판했다. 그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규칙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규제 명령을 통해 SAB 121를 강행하면 사법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 이 지침은 사법적 감시 시스템을 우회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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