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 기자 "미 하원 예산안, SAB 121 시행 저지할 수도"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곧 제출될 미국 하원 예산안이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 시행을 저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테렛은 X를 통해 "해당 예산안에 포함된 정책 특약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SAB 121 시행에 필요한 자금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올초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요청한 25.9억달러 예산에 못 미치는 20억달러를 내년 회계연도 예산으로 책정하고 있다. 공격적 행보를 보이는 SEC 집행 부서에 대한 예산도 1.68억달러 삭감됐다. 예산안은 내일 하원에서 통과돼도 상원에서 다시 논의를 거쳐야 한다. 긍정적인 것은 최근 상원에서도 SAB 121를 무효화하는 초당적 공동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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