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첫 NFT 리스크 평가 보고서 공개..."사기 및 도난에 취약"
폴리티코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첫 NFT 리스크 평가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차관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컨퍼런스에서 NFT에 대한 우려 사항을 간략하게 브리핑한다. 보고서에서 재무부는 "NFT는 사기에 악용되기 쉬우며 도난에도 취약하다. 또 범죄 수익금 세탁에 악용될 여지도 있다"고 진단했지만 실제 NFT가 테러리스트의 자금 조달에 오용됐다는 증거는 거의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NFT 및 NFT 플랫폼이 사기 및 도난에 취약한 이유로 보고서는 불충분한 보안 조치, 저작권 및 상표권 보호 문제, 과대 광고, 가격 변동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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