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뉴스가 로이터 보도를 인용 "뉴욕증권거래소가 비트코인(BTC) 가격을 추종하는 금융 상품 출시를 위해 코인데스크 인덱스와 협력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 지수(XBX)와 연계된 현금결제 옵션 계약으로, XBX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달러로 표시된 BTC 현물 가격을 추종한다. 이와 관련 뉴욕증권거래소 최고제품책임자(CPO) 존 헤릭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따라 전통 금융 기관 투자자들과 일반 투자자 모두 비트코인 상품에 열광하고 있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뒤 해당 옵션 계약은 투자자들에게 유동적이고 투명한 리스크 관리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