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가 보고서를 통해 "최근 많은 헤지펀드들이 BTC·ETH 선물시장에서 순매도 포지션을 선택하고 있다. 이는 헤지펀드들이 암호화폐의 미래 가치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BTC·ETH 무기한 선물 계약 펀딩비율이 0.07%로 나타나는 등 시장 과열을 가리키고 있다. 그럼에도 트레이더들은 BTC·ETH 가격 급상승에 따라 롱포지션(순매수)을 유지하기 위해 펀딩비 지출을 감수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레버리지를 사용하는데,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을 고려하면 이는 지속불가능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