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ETH 현물 ETF, SEC 위원 대신 시장 부서가 승인...이유 두고 '갑론을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ETH) 현물 ETF 19b-4(심사요청서)를 승인한 가운데, BTC 현물 ETF와 다른 승인 주체를 놓고 커뮤니티 내에서 갑론을박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SEC가 발표한 공식 문건에 따르면, 이번 ETH 현물 ETF 서류 승인은 SEC 위원들의 투표가 아닌 거래 및 시장 부서(Division of Trading and Markets)가 권한을 위임받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때와는 뚜렷한 차이점이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SEC의 특정 부서가 권한을 위임받아 특정 상품을 승인하는 것은 업계 표준과도 같다. 모든 의사결정에 SEC 위원들의 투표가 요구된다면 그건 미친 짓"이라고 설명했지만, 유명 BTC 투자자 카일 샤세(Kyle Chassé)는 "거래 및 시장 부서에서 권한을 위임받아 ETF를 승인했다는 것은 위원들이 10일 이내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정치적인 이유로 공식 투표를 피하기 위한 시도"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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