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구금 바이낸스 임원 재판 도중 졸도
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바이낸스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책임자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이 자금세탁 혐의 관련 재판 중 졸도한 것으로 알렸다. 그는 재판장에 들어서자마자 기절한 뒤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피고석까지 이동했다. 이날 감바리안 변호인은 "피고인의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재판부에 설명했다. 앞서 재판부는 피고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그의 보석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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