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이 22일(현지시간) 행정 정책 성명을 통해 "21세기 금융 혁신 기술법(FIT21)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현재의 법안에는 충분한 디지털 자산 투자자 보호 내용이 담겨 있지 않기 때문에, 해당 법안 통과에는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하원 농업 및 금융 서비스 위원회를 통과한 뒤 이달 초 표결을 위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법안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암호화폐 규제 관련 공동 규칙 제정 권한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