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쿤밍 공안, 530억원 규모 다단계 암호화폐 사기 적발
바이두에 따르면, 중국 쿤밍시 공안국이 피해액 2.8억 위안(약 530억원) 규모의 다단계 암호화폐 사기 범죄 집단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범으로 꼽히는 리 씨는 '암호화폐 스테이킹을 통해 채굴 수익을 공유받을 수 있다. 산하 인원들이 더 많이 스테이킹할 수록 지급되는 보상도 커진다'는 전형적인 다단계 수법을 통해 회원을 모집하고, 모금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2023년 4월 기준 해당 다단계 집단은 만 여명의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국 공안은 현재까지 용의자 15명을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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