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의 도나 밀로드(Donna Milrod)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포춘 인터뷰에서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기를 원한다. 은행은 기관이 보유한 수십억달러 상당 BTC를 보관하는 가장 안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스테이트스트리트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에서 물러난 이유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례적인 규제 때문이라고 포춘은 지적했다. 앞서 스테이트스트리트 디지털자산 부문인 스테이트스트리트디지털은 조직개편으로 일부 업무를 타 부서로 이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