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친암호화폐 노선으로 선회하자 관련 밈코인 마가(MAGA)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트럼프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자신의 리조트에서 트럼프 카드 NFT 상위 홀더들과 만찬을 진행하며 '열린 마음으로 암호화폐를 수용하겠다', '암호화폐로 대선 캠페인 후원금을 받겠다'는 등 공개적인 암호화폐 지지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트럼프가 대선에 승리할 경우 미국의 암호화폐 강경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업계에서 확산됐으며, 그를 테마로한 밈코인 가격도 더러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AGA는 현재 30.70% 오른 5.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