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기업 스트롱홀드 디지털 마이닝(Stronghold Digital Mining)이 비트코인 반감기 여파로 사업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포춘크립토가 전했다. 스트롱홀드 측은 반감기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매각 고려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스트롱홀드는 기존 전력망을 활용하는 여타 채굴업체와 달리 석탄 폐기물 소각 등으로 채굴 사업을 영위하며 친환경을 표방해왔다. 스트롱홀드는 지난달 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채굴 시설 운영은 필수적이지 않다며 운영을 빠르게 중단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