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바이낸스 접속 차단으로 필리핀 트레이더 거래 수수료 부담 가중"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 접속 차단으로 현지 이용자들이 더 높은 거래 수수료를 부담하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필리핀 비트코인 결제업체 파우치(Pouch) 최고경영자(CEO)인 에단 로즈(Ethan Rose)는 "당국의 바이낸스 차단은 범죄 등으로부터 필리핀인을 보호할 수 있지만, 현지에서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 종류가 줄고 거래 수수료는 올라가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다만 이는 중대한 결점은 아니며 당국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조를 반영해 조치를 취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지 장외거래(OTC) 업체 머니비즈(Moneybees) CEO 제이 리키 빌라란테(Jay Ricky Villarante)는 "이번 바이낸스 차단 조치는 현지 규제 명확성 마련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필리핀 SEC는 지난 3월 25일 바이낸스가 미허가 영업 중이라며 현지 접속을 차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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