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BTC, 중동 긴장 이후 하락...리스크 헷지 역할에 의문"
코인텔레그래프가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이후 비트코인이 하락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헷지 수단으로서의 역할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대형 헤지펀드 브릿지워터(Bridgewater)의 전 임원인 밥 엘리엇(Bob Elliott)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제기 이후 팍소스의 실물 금 기반 토큰 PAX골드(PAXG)는 상승했지만, BTC는 이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하락했다. BTC는 시간이 지날 수록 헷지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잃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수석 분석가 체크메이트(@_checkmatey_)는 "BTC 덤핑과 그 비교군 자산으로 PAXG를 제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PAXG의 일일 거래량은 3,600만 달러 수준으로 매우 적다"고 지적했다. 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가격 관계를 언급하며 "BTC는 수일 내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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