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SBF에 징역 25년형 선고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 SBF 사건 담당 판사인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은 “그는 FTX의 문제가 무엇이며, 범죄성이 있음을 충분히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디어는 “SBF는 재판에서 마치 죽은 시체처럼 두 손을 꼭 모으고 꼿꼿이 서있는 등 이전과는 눈에 띄게 다른 태도를 보였다. 또 판사의 판결 전에 말을 더듬으며 최후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SBF는 투자자에게 거짓말을 하고 가짜 문서를 공유했으며, 수백만 달러의 불법 기부금을 미국 정치판에 퍼뜨렸다. 그는 자신의 이익과 영향력을 위해 타인의 자금을 유용했다"며 "110억 달러 이상의 벌금과 함께 최소 40년에서 최대 5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아야 한다"고 구형한 바 있다. ※해당 미디어가 내용을 20년형에서 25년형으로 수정함에 따라 코인니스 속보도 일부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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