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셀프 커스터디 업체 카사(Casa)가 멀티 키 솔루션을 이용한 상속 기능을 출시했다. 카사는 지난 몇 년 간 일부 멤버십 등급을 대상으로 상속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전체 이용자에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사망자의 자산에서 BTC, ETH, USDT, USDC를 지정한 수령인에게 일정 기간에 걸쳐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카사 측은 "암호화폐 상속은 과정이 복잡하다. 수령인 지정 등 조항이 없을 경우 더욱 그러하다. 많은 사람이 이를 큰 문제로 인식했고, 우리는 이를 간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