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자오창펑 보석조건 변경... 제3자에 여권 제출
프로토스(Protos)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보석조건을 변경했다. 해당 문건에서 미국 정부는 자오창펑에 여권을 제3자에게 제출할 것과 소재지 변경 시 관련 정보를 법원 당국에 보고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자오창펑은 여권을 소지해야 하는 모든 스케줄에 제3자 담당자를 동행해야 한다. 또한 미국 법원의 허가 없이는 어떤 국가든 새로운 여권 혹은 여행 관련 서류를 신청하거나 획득할 수 없다. 앞서 미국 정부는 자오창펑의 보석 조건 변경을 신청, "기존 보석 조건은 자오창펑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거주할 것이라는 예상을 토대로 작성됐기 때문에 여권 보관, 소재지 및 거주지 변경 등에 대한 통지 등에 대한 문제를 다루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자오창펑은 1.75억 달러 보석금을 내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30일(현지시간) 공판일 전까지는 출국이 제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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