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K33리서치의 데이터를 인용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022년 연말 이후 처음으로 1,4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27일 전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새로운 자본이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시장에 계속 유입되면서 스테이블코인 시총이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랠리를 가속화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토큰화된 현금으로, 법정화폐와 블록체인 시장을 연결하고 시장 참여자에게 거래 및 대출을 위한 유동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스테이블코인의 시총 증가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이후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약 150억 달러 증가했으며, 올해 연초 이후로 보면 약 100억 달러가 늘었다. 특히 USDC는 지난 1개월간 시총이 25억 달러 증가해 USDT의 시총 증가액을 넘어섰다. USDT 시총은 지난 1개월간 약 20억 달러가 늘어 사상 최고치인 98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