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기관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이 "BTC 현물 ETF의 거래량이 투자자의 관심 척도 기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NYDIG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그렉 시폴로(Greg Cipolo)는 보고서를 통해 "현물 ETF 일일 거래량이 자금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는 아니다. 예를 들어 그레이스케일 BTC 현물 ETF인 GBTC는 거의 매일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펀드의 손실 규모는 70억 달러다. 반면 블랙록의 IBIT 거래량은 GBTC의 약 절반에 해당하지만 운용자산(AUM) 규모는 0달러에서 70억 달러로 증가했다. 거래량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펀드의 '회전율'로, 현재 전체 BTC 현물 ETF의 회전율은 5.3%이며, 발키리 BRRR과 GBTC 회전율이 각각 2.2%, 2.4%다. 아크 21쉐어스의 ARKB 회전율은 11.3%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