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이 "2월 암호화폐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식과 마찬가지로 급증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기관 투자자나 시장 펀더멘털보다는 개인 투자자들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JP모건은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AI와 밈토큰 인기 상승이다. 이들 토큰이 전체 암호화폐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월 들어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개인 대상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 페이팔, 로빈후드의 분기 실적이 증가한 것도 또 다른 지표다. 다음 주요 이슈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다. 이중 1~2번째는 어느정도 가격에 반영됐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의 경우 승인 가능성은 50%에 그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