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스코어데일리에 따르면 빗썸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IPO)에서 상장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빗썸이 증시에 상장하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로서는 첫 상장 사례가 된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빗썸의 기업가치는 약 1조원 안팎이다. 일각에서는 빗썸이 지난해 10월 도입한 수수료 무료 정책을 폐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빗썸 관계자는 "IPO를 위해 수익원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니만큼 수수료 유료화를 포함한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