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퇴직연금(401K) 투자 옵션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기업이 늘어날 수 있다고 CNBC가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했다. 이미 지난 수년간 주요 퇴직연금 운용사들이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지난해 CFA 인스티튜트 연구에 따르면 주 및 지역 퇴직연금 플랜의 94%가 암호화폐에 일부 노출돼 있다. 매체는 "지금까지는 퇴직연금을 통한 암호화폐 투자가 제한적이었지만 현물 ETF 승인 후엔 더 많은 퇴직연금 운용사들이 암호화폐를 지원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