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재무장관 제레미 헌트(Jeremy Hunt)가 영국 암호화폐 기업이 직면한 은행 계좌 개설 문제와 관련해 의원들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하원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규제를 위한 초당파적 의회 그룹(APPG)의 의장을 맡고 있는 리사 카메론(Lisa Cameron) 의원이 제레미 헌트에게 암호화폐 기업이 은행 계좌 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논의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제레미 헌트는 "영국, 특히 런던은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가 되었지만, 시장이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규제가 필요하다. 암호화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도입했다"며 "의원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