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너바나 파이낸스(Nirvana Finance) 등에서 1200만 달러 상당을 탈취한 해커가 유죄를 인정했다. 해당 인물은 수석 보안 엔지니어로 알려진 쉐이크브 아흐메드(Shakeb Ahmed)로, 지난 7월 자금세탁 및 송금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너바나 파이낸스 프로토콜 및 익명의 솔라나 기반 거래소의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을 악용, 1200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냈다. 쉐이크브 아흐메드는 관련 유죄를 인정했으며, 1230만 달러 몰수에 동의했다. 이중 500만 달러가 피해자 배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