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의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초기에 해당하는 '사토시 시대'(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가 온라인 포럼에서 활동했던 기간)의 채굴자가 4일(현지시간) 약 1,000 BTC를 트레이딩 데스크 및 커스터디 서비스로 이체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해당 비트코인 물량은 13년 전인 2010년 8월~11월 마지막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총 100 달러의 비용으로 채굴된 블록 보상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세 기준 해당 물량은 약 4,000만 달러 상당의 가치를 갖고 있다. 수신 주소의 온체인 거래 패턴을 볼 때 장외거래 데스크 혹은 커스터디 서비스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