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 설립자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와 43억 달러 규모의 벌금에 합의한 것은 업계 입장에서 환영해야 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투자자들이 그간 바이낸스를 이용하면서 한편으로 규제 문제 등을 우려했다. 하지만 이번 합의로 바이낸스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 또 바이낸스는 고객 자금을 유용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단지 고객신원확인(KYC) 시스템에 구멍이 있었고, 바이낸스는 이를 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벌금도 납부하기로 했다. 이것만으로도 바이낸스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