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팬텀(FTM), 셀로(CELO) 등 두 EVM 호환 체인의 온체인 트랜잭션 수가 11월 중순 대비 10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더블록은 "11월 중순부터 아발란체(AVAX), 셀로, 팬텀, 폴리곤(MATIC), BNB체인(BNB) 등 EVM 호환 체인들의 온체인 트랜잭션 수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중 팬텀은 1321%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고, 셀로는 22일 277,500 건에서 26일 382만 건으로 나흘만에 일일 온체인 트랜잭션 수가 12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블록체인 데이터 애널리스트 레베카 스티븐스(Rebecca Stevens)는 "최근 EVM 호환 체인의 온체인 트랜잭션 수 증가는 네이티브 토큰의 강세,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수수료 급증 등에 기인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