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뱅크 CEO "경제 불안정한 중남미서 암호화폐 결제·송금 확산"
지브롤터 기반 핀테크 업체 자포뱅크(Xapo Bank) 최고경영자(CEO)인 시무스 로카(Seamus Rocca)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중남미 지역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안정성으로 미국 달러를 통화로 쓰고 있지만, 지역에서 달러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어렵다. 이런 배경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자포뱅크 등 은행들에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국가간 송금·결제를 간편하다는 이점이 있다. 송금 및 결제 수요가 높지만 인플레이션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있어 멕시코 등에서 암호화폐 기반 송금 서비스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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