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트에 따르면 애플이 자사 결제 서비스 우위를 위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에 불리한 계약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애플은 자사 P2P 결제 앱에서 페이팔의 벤모(Venmo) 및 블록의 캐시앱(Cash App)이 암호화폐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이면계약을 강요하고 있다. 이는 애플이 산하 애플캐시 사업부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편법으로 보인다. 이는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