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바하마, 'FTX 부정부패 방조' 오명 떠안아...현지 비판 여론 지배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형사재판은 배심원 유죄 평결로 일단락됐지만, FTX의 거점이었던 바하마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금융 사기에 '레드카펫을 깔아줬다'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바하마 내에서도 비판적인 여론이 지배적"이라고 17일 보도했다. FTX로부터 기부금을 받은 바하마 현지 비영리 재단 관계자 라이언 오스틴(Ryan Austin)은 "FTX가 건재할 당시 바하마에서는 암호화폐의 물결이 일었다. 당시 FTX 임직원들은 상당한 보수를 받았고, 선망의 대상으로 비쳐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지 택시 기사는 "지난해 바하마에서는 모두가 암호화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SBF는 정부 거물급 인사들을 많이 알고 있으며, 그들은 SBF로부터 필요한 것을 얻었다"고 지적했다. 또 바하마 소재 암호화폐 브로커 ST글로벌마켓의 매니저 마리오 영은 "이제 사람들은 바하마를 떠올리면 FTX를 연관짓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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