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건전성감독청(ACPR)이 스마트 컨트랙트 승인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CPR의 핀테크 및 혁신 담당자 올리비에 플리쉬는 “유럽의 중개인(intermediaries)이 당국의 승인을 받은 스마트 컨트랙트만 활용하도록 의무화 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이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주로 활용하는 시장(디파이 등)에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업계 안팎에선 이를 두고 ‘스마트 컨트랙트 승인제 또는 인증제는 사실상 이를 금지하는 조치에 가깝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단, ACPR은 이 아이디어가 아직 초기 단계이고 어느 것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