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런던 경찰이 암호화폐 범죄 단속을 위해 40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출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팀은 지난해 12월 모집을 시작해 올해 5월부터 운영됐다. 암호화폐 수사팀 소속 제프 도노휴(Geoff Donoghue) 형사는 "조사한 사건이 모두 암호화폐와 연관돼 있었다. 암호화폐는 이제 조직범죄에서 고유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현재 19건의 범죄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