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암호화폐를 이용해 3000만 달러 규모의 불법 송금 사업을 운용한 혐의로 6명을 기소했다. FBI는 "이들은 2021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다크넷을 이용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전환하는 등 불법 사업을 영위했다. 해당 사업은 뉴욕에서 송금 라이선스 없이 운영됐다. 이들은 3년 동안 약 3000만 달러의 불법 수익을 냈다"며 "고객은 마약상부터 해커까지 다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