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탬프 미국 지사 CEO인 로버트 자고타(Robert Zagotta)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스탬프는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과 관련 유럽 3개 은행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은행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최근 6개월 사이 일부 유럽 대형 은행들이 암호화폐 서비스에 대해 논의하길 희망했고, 현재 3곳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내년 1분기 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코인데스크는 "곧 정식 시행될 유럽의 미카법(MiCA, EU 암호화폐 규제안)의 영향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현지 전통 은행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