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선위 "적격·비적격 가상자산 플랫폼 명단 공개 예정... JPEX 사태 재발 방지"
홍콩 미디어 RTHK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라이선스 획득 여부 등을 기준으로 가상자산 플랫폼을 4가지로 분류해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FC는 "투자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허가 가상자산 플랫폼 목록도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 금융교육위원회와 협력해 언론, SNS 등을 활용한 투자자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향후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플랫폼에 대해 경찰과도 긴밀히 공조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콩 유력 미디어들은 JPEX 사태와 관련해 SFC가 정식 등록된 가상자산 플랫폼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한 바 있다.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JPEX 사태 피해자는 현재까지 2265명, 2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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