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JPEX, 홍콩뿐 아니라 캐나다 등 해외 라이선스도 없어"
홍콩경제일보에 따르면 최근 2000억원 규모 사기 혐의가 불거진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JPEX는 홍콩은 물론 캐나다·미국·호주 등 해외 암호화폐 관련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JPEX는 그동안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당국 라이선스를 받았다고 홍보해왔지만, 캐나다 금융거래 및 보고분석 센터(FINTRAC), 캐나다 증권관리협회(CSA) 등록 목록에선 JPEX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홍콩 정부는 암호화폐 관련 사기 범죄 유죄 시 최대 징역 7년형, 100만 홍콩달러(약 1.7억원)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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