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권당국 "JPEX, 자체 토큰 JPC 과대광고로 사용자 입금 유도"
외신에 따르면 홍콩 경찰 및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JPEX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합동 진행, 거래소의 사기 혐의를 5가지로 정리했다. 1) JPEX는 SFC 라이선스를 신청한 적 없음에도 불구하고 웹사이트 상에 '암호화폐 관련 라이선스를 획득한 플랫폼'이라고 광고, 투자자를 유치했다. 2) JPEX 홍보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코인을 구매하면 부자가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등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 SFC는 사전에 경고장을 발송했으나 인플루언서들은 불법 홍보임을 알면서도 활동을 지속했다. 3) JPEX는 자체 거래소 토큰인 JPC를 해외 플랫폼으로 이체, 거래할 수 있다고 홍보했으나, 조사 결과 다른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없음이 밝혀졌다. 또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거래소는 이용자에게 JPC를 정기예금과 비슷한 방식으로 스테이킹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이용자 자산을 통제했다. 4) 규제기관의 경고를 받은 이후 JPEX는 인출 한도를 임의로 1000 달러로 제한했으며, 999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했다. 이는 자산 인출 제한을 위해 의도된 조치다. 5) 18일 새벽, JPEX는 웹사이트 상 모든 이자상품 서비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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