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전 후오비 직원이 심은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로 인해 '아이토큰'(iToken·전 후오비 월렛) 이용자 일부의 니모닉 또는 개인키가 유출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미디어는 “문제의 직원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커 주소를 추적한 결과 현재까지 총 5개 계정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규모는 약 139만 달러 수준이다. 아울러 아이토큰에서는 일부 사용자에게 지갑 주소와 관련해 보안 위험이 있다는 경고 문구를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