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BTC 채굴 탄소 배출량 우려, 과장됐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탄소 발자국(개인 또는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발행시키는 온실 기체 총량)에 대한 우려는 과장됐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탄소 배출량이 2021년 중반 정점을 찍은 이후 중국 정부의 채굴 금지 등 조치로 인해 37.5%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이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400% 증가한 반면, 채굴자의 탄소 배출량은 6.9%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이러한 수치는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탄소 배출량 우려가 과장되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워처구루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비트코인 청정 에너지 사용량이 50%를 넘어섰다. 과거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청정 에너지 사용량이 50%를 초과하면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한 번 허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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