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탈릭 부테린이 성우로 출현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토너 캣츠(Stoner Cats) 2 NFT 제작자를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제소했다고 밝혔다. SEC는 "스토너 캣츠2 제작자는 1만개 이상 NFT를 개당 800달러에 판매해 35분 만에 800만 달러 수익을 냈으며, 마케팅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기대하도록 했다. 또 2차 시장 거래에선 2.5%의 로열티를 제공해 개인의 NFT 매매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스토너 캣츠 2 제작자 측은 SEC 측 혐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100만 달러 민사상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SEC는 이를 NFT 구매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