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가 파산 전 MLB, NBA 일부 구단, 샤킬 오닐, 오사카 나오미, 케빈 오리어리 등에 사용한 마케팅 비용이 공개됐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더블록은 지난달 말 현 FTX 경영진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 "FTX는 다양한 광고 및 후원 계약, 보증금 선불 등 명목으로 유명 운동선수, 프로 스포츠 구단,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에 수 억 달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