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사기 혐의로 커브 설립자 고소한 VC 3개사 소송 기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이 커브(CRV) 설립자 마이클 이고로프(Michael Egorov)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투자사 세 곳의 소송을 기각했다. 커브 관계사 스위스 스테이크(Swiss Stake GmbH)에 투자자로 참여했던 파라파이 캐피털(ParaFi Capital), 프레임워크 벤처스(Framework Ventures), 1kx은 지난 6월 "이고로프는 당초 기획보다 더 많은 CRV를 락업했고, 우리 투자금을 예치해 수수료 수익을 챙겼다. 투자 당시 약속받은 스위스 스테이크 지분과 100만 달러 상당 투자금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법원 판사 리처드 B. 울머 주니어(Richard B. Ulmer Jr)는 "원고들이 주장한 피고의 행위 시점은 2020년이지만, 피고는 2018년 이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지 않았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투자사 세 곳은 스위스 스테이크와도 소송 중이며, 이고로프가 법적 분쟁을 피해 스위스로 이주했다고 주장해왔다. 이고로프 측 변호사는 "원고들이 캘리포니아로 소송을 끌고 가려는 시도를 법원이 차단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コメント
おすすめ読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