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SBF, FTX 파산 전 9개월간 약 9억 달러 현금 수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최근 미국 법원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는 FTX의 파산 신청 한달 전인 2022년 10월까지 9개월간 약 9.05억 달러 상당의 현금을 FTX로부터 챙겨갔다"고 5일 보도했다. 이어 데일리호들은 "파산한 FTX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현금을 받은 임원진은 SBF 외에도 다수 존재한다. FTX의 암호화폐 트레이딩 부문인 알라메다 리서치의 전 최고경영자(CEO) 캐롤라인 엘리슨은 2022년 9월 350만 달러 규모의 현금을 챙겼고, 게리 왕, 라이언 살라메, 니샤드 싱, 조나단 치즈먼 등 임원도 수백만 달러 규모의 현금을 해당 기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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