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미국 AP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오는 5~10일 참석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를 포함한 해외 노동자 파견 등 불법 행위 억제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정치인들은 북한이 사이버 해킹 등 불법 활동으로 많은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점을 믿고 있다. 이런 행위는 핵과 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