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제로스코프가 최근 대량의 암호화폐를 스스로 소각하고 있는 암호화폐 월렛 nd4.eth의 정체를 밝혀야 하며, 이를 위해 업계 관계자들이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로스코프는 "nd4.eth의 입금 주소에는 KYC가 필요로 하는 거래소 2곳이 포함되어 있다"며 nd4.eth의 정체를 밝힐 수 있는 자료를 업로드했다. 업체는 또한 "그가 루나 사태로 인해 손실을 입었을 수 있고, 무언가 더 깊은 철학적 인사이트를 얻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게 어려운 시기가 강한 사람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d4.eth는 앞서 ETH, GMX, GNS 등 1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암호화폐 및 NFT를 스스로 소각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